반찬 레시피

[감자샐러드] 햄과 오이로 더 풍성하게, 고소한 집밥 반찬

햄볶이 2025. 4.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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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시금치죽]

아삭한 오이, 고소한 햄이 더해져 한 입 가득, 행복을 담은 감자샐러드 레시피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입맛을 잃기 쉬운 날들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꺼내 먹고 싶은 건 역시 정성껏 만든 집밥 반찬이죠. 오늘 소개할 감자와 햄, 오이를 넣은 감자샐러드포근하고 부드러운 감자에 고소한 햄, 아삭한 오이의 식감이 더해져 한 숟갈 떠먹는 순간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지는 요리예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집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 만들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든든한 한 끼 반찬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간단한 샌드위치 재료로도 활용하기 좋아서 만들어두면 금세 사라지는 마성의 메뉴!
오늘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감자샐러드로 내 하루를 다정하게 채워보세요.


🛒 재료 준비해요

- 감자 4알

- 달걀 4알

- 당근 1/2개

- 오이 2개

- 샌드위치햄 5장

- 옥수수캔 작은거 1개

- 굵은소금 1큰술

 

🧂 소스는 이렇게 만들어요

- 마요네즈 7큰술

- 설탕 2큰술

- 소금 1작은술

- 후추가루

- 머스타드 1큰술

- 레몬즙 1작은술

 


1️⃣ 재료 준비하기

오이는 가시부분은 필러를 이용해 얇게 벗겨 내 주고 오이 씨부분은 숟가락을 이용해 긁어내어 버려주세요. 오이 끝은 쓴맛이 날 수 있어요 끝부분은 잘라 버려주세요. 깨끗하게 손질된 오이는 반달모양을 살려 얇게 채썰어준 뒤 소금 1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 준 다음 30분간 소금에 절여주세요.

달걀은 찬기가 없게 미리 꺼내두고 팔팔 끓는 물에 넣어 10~12분간 삶아주세요. 삶아진 달걀은 얼음물이나 찬물에 담가주면 껍질을 더 쉽게 깔 수 있어요. 완숙으로 삶아진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는 따로 분리해두고 흰자는 작게 다져 준비헤요.

당근와 햄은 작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감자 4알은 껍질은 제거해 준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 다음 렌지용 그릇에 담아 물 1/4컵을 넣고 랩을 씌어 전자렌인지에 돌려주세요. 

이때 랩 위에 구멍을 뚫어주셔야 증기가 빠져나와 랩이 터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각 가정에 있는 레인지 사양이 달라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포실하게 들어갈 정도로 감자는 익혀주면 되요. 저희집 레이지에서는 9분 정도 익혔어요.


2️⃣  감자샐러드 만들기

포실하게 익은 감자는 넓은 볼로 옮겨준 다음 포크를 이용해 곱게 으깨주세요.

소금에 절여둔 오이는 물기는 꼭짜주고 나머지 썰어둔 당근과 햄, 달걀흰자, 옥수수캔까지 취향껏 볼에 함께 담아요.

달걀 노른다는 채반을 이용해 입자를 곱게 넣으면 색감이랑 식감 둘다 너무 좋아요.

후추가루, 소금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머스타드 1큰술, 마요네즈 7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잘 섞어 감자샐러드를 완성해요.

반찬으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저는 오늘은 모닝빵을 이용해 감자샐러드 모닝빵을 만들어 봤어요.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감자샐러드 속가득 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3️⃣  완성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자 속에 숨어 있는 햄과 오이의 고소함과 아삭함, 그 조화로운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따뜻함을 선물해줍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정성껏 삶은 감자 하나로도 우리의 하루는 충분히 포근해질 수 있으니까요. 한 입 한 입, 포근한 마음을 담아 먹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감자샐러드 한 그릇으로 나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해보세요.

 

다음에도 더 쉽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맛있게 드세요!

 

©행복한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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