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요리 레시피

[들깨버섯칼국수] 고소한 들깨가루 가득! 따끈하고 구수한 들깨버섯칼국수 한 그릇

햄볶이 2025. 5.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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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깨버섯칼국수]

구수함 가득, 들깨와 버섯의 만남 속까지 따뜻해지는 국물 한 그릇

바람이 차가워지는 계절이 오면 자꾸만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요. 바로 고소하고 진한 국물의 들깨버섯칼국수.

들깨가루를 듬뿍 풀어 넣고 쫄깃한 칼국수 면발 위로 탱글한 버섯들이 어우러지면 마치 엄마의 손맛처럼 마음까지 포근해져요.

버섯은 표고, 느타리, 팽이버섯 등 집에 있는 어떤 종류든 잘 어울리고, 들깨는 고소함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까지 더해주니 이보다 더 든든한 한 끼가 있을까요?

찬바람 부는 날, 뜨끈한 국물 한 숟가락에 마음이 놓이고 따뜻한 면발 한 젓가락에 피로가 풀리는 기분.
이런 소박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들깨버섯칼국수,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 재료 준비해요(2인분)

- 칼국수 400g

- 물 1000ml

- 코인육수 2알

- 표고버섯 3개

- 느타리버섯 50g

- 팽이버섯 100g

- 양파 1/2개

- 들깨가루 2컵

- 다진마늘 1큰술

- 참치액젓

- 소금

 


1️⃣ 재료 준비하기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밑동은 잘라내 준 뒤 결대로 찢어 준비하고 표고버섯은 모양을 살려 저며 썰어줘요. 양파는 채썰어 준비해요


2️⃣  들깨버섯 칼국수 만들기

냄비에 물 1000ml를 넣고 코인육수 2알을 넣고 들깨가루 2컵을 넣고 잘 섞어 칼국수 국물을 끓여주세요. 코인육수가 없으면 다시물을 내셔도 좋고 다시육수가 없다며 맹물에 끓이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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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밀가루를 털어낸 칼국수 면을 넣어 면을 익혀요. 이때 면에 있는 밀가루는 꼭 털어 넣어주세요. 밀가루를 털어내지 않으면 국물이 텁텁해지고 칼국수가 죽이될 수 있어요. 중간중간 면이 뭉쳐지지 않도록 잘 풀어가며 면을 익혀주세요

칼국수면이 투명해지며 익으면 손질해둔 버섯과 양파를 넣고 버섯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오래 끓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지막으로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한번 더 섞어주고 참치액젓과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해준 뒤 한소끔 끓여내면 완성이에요


3️⃣ 완성

요리란 결국, 누군가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국물이 있는 요리는 그 따뜻함이 오롯이 전해져서 더 깊은 위로가 되곤 하죠.

오늘 소개한 들깨버섯칼국수는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어렵지 않지만, 그 깊은 맛은 어느 외식 메뉴보다도 감동을 줘요.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하지만 제대로 된 한 끼가 필요할 때, 누군가의 기분을 다독이고 싶을 때, 이 고소한 들깨국물과 향긋한 버섯이 어우러진 칼국수 한 그릇을 함께 나눠보세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식탁에,든든하고 따뜻한 들깨버섯칼국수가 놓이길 바랍니다. 🌿🍜

 

다음에도 더 쉽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맛있게 드세요!

 

©행복한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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