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칠리도리아]
스리라차의 알싸한 매운맛과 따끈한 치즈가 덮인, 오늘의 힐링 요리
가끔은 평범한 식탁이 조금 더 자극적이고 특별한 맛을 원할 때가 있죠. 그럴 땐 속이 확 풀리는 매콤한 음식 한 접시가 온몸을 깨우는 에너지원이 되어줘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를 더한 해산물 핫칠리 도리아예요. 스리라차의 알싸한 매운맛과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의 풍미가 어우러진 이 도리아는 입안에서 깊은 감칠맛이 퍼지는 요리랍니다. 밥 위에 매콤한 해산물 소스를 올리고 고소한 치즈를 듬뿍 얹어 오븐에 구우면 겉은 노릇하고 안은 촉촉한 한 끼 식사로도, 와인 안주로도 근사한 메뉴가 완성돼요.
속이 확 풀리는 매운맛과 뜨끈한 치즈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지친 하루를 확 날려주는 이 요리, 매운 음식이 당기는 날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 재료 준비해요(1 인분)
- 밥 1공기
- 냉동해물믹스 50g
- 다진마늘 1큰술
- 양송이버섯 4개
- 토마토소스(파스타소스) 170g
- 피자치즈 1컵
- 스리라차소스 3큰술
- 맛술 1큰술
1️⃣ 재료 준비하기
냉동해산물을 이용하는 간단한 한그릇요리에요 냉동해물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해물믹스를 사용했어요. 냉동해물믹스는 맛술 1큰술을 넣은 미지근한 물에 넣어 해동시켜주세요. 맛술을 넣은 물에 해동하면 잡내나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양파는 채썰어 준비하고 양송이버섯은 키친타월을 이용해 이물질을 닦아준 뒤 4~6등분으로 잘라 준비해요
2️⃣ 핫칠리 도리아 만들기
달군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을 넣어 마늘향이 올라오도록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올라오면 채썬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버섯과 해동된 해물믹스를 넣고 해살물이 익을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해산물이 질겨질 수 있어요.
토마토 소스 170g과 스리라차 소스 3큰술을 넣어 재료들과 어우러지게 볶아요. 아이들이 먹을거면 스리라차 소스는 빼줘도 좋아요.
찬밥 한공기를 넣어 밥알을 부수어 가며 고슬고슬하고 재료들과 볶아주세요. 이때 양념이 타지않게 주의해요
예쁜그릇에 볶음밥을 소복히 담고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준 뒤 200℃로 예열된 오븐에 15~16분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오븐이 없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헤도 좋아요. 1분에서 1분 30초씩 끈어가면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렌지를 돌려주면 되요
3️⃣ 완성
따끈한 오븐에서 꺼낸 스리라차 핫칠리 도리아 한 접시는 단순한 밥 요리를 넘어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포근한 선물이 되어줘요.
매운맛의 스트레스 해소, 해산물의 감칠맛, 치즈의 부드러움까지 더해진 이 풍성한 조화는 무엇보다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위로 같은 한 끼랍니다. 누군가에게는 매콤한 응원이 필요할 때, 누군가에게는 지친 하루를 달래줄 맛있는 시간이 필요할 때 이 한 접시로 따뜻한 위로를 전해보세요.
당신의 식탁에, 조금은 특별한 오늘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식사도 맛있고, 따뜻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 쉽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맛있게 드세요!
©행복한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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