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소보루] 아이 반찬부터 도시락까지! 다짐육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소고기소보루 만들기

🍳 [소고기소보루]

준비 재료는 간단하게, 맛은 확실하게

하루 세 끼 챙겨 먹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죠. 특히 바쁜 아침이나 지친 저녁엔 조금 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그릇이 필요해요.

그럴 때 딱 떠오르는 메뉴가 바로 소고기 소보루에요. 소고기 소보루와 달걀, 따끈한 밥만 있으면 단짠단짠한 매력으로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한 끼가 완성되죠.

특별한 재료 없이도 정성 가득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소고기소보루는 아이 반찬, 도시락, 자취 요리로도 정말 유용해요.

조리법도 어렵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바쁜 자취생이나 워킹맘에게도 딱 좋은 메뉴랍니다.

오늘 하루 수고한 나를 위한 따뜻한 집밥. 냉동실 속 소고기 다짐육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그릇,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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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준비해요(2인분)

- 소고기다짐육 200g

- 마늘 2~3알

- 대파 흰부분 1대

- 후추가루

- 간장 2큰술

- 맛술 1큰술

- 설탕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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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하기

소고기 양념에 들어갈 다진마늘과 대파 흰부분은 다져 준비해요.

소고기 다짐육은 키친타월을 이용해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다짐육 고기에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다져놓은 마늘 1큰술, 다져놓은 대파도 넉넉히 넣고 후추가루 톡톡 설탕 1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잘 섞어 10분간 재워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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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짐육 소고기 볶기

10분정도 재워둔 소고기는 달군팬에 오일은 두르지 않은 상태로 고기를 올리고 고기가 뭉쳐지지 않도록 주걱을 이용해 고기를 부수어 가며 볶아주세요. 중불을 유지한 상태로 볶아주시고 고기가 익으면 센불로 불을 올리고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이 다 졸아들도록 빠르게 볶아주는게 포인트에요. 양념이 탈 수 있으니 빠르게 볶아주셔야 해요.

마지막 사진처럼 국물 없이 고슬하게 고기가 볶아지면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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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성

특별한 요리가 아니어도,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따뜻한 밥 한 그릇. 소고기 소보루는 정갈하고 단정한 그릇 안에 고소함과 감칠맛, 따뜻함까지 담아낸 요리예요. 재료가 단순하더라도 정성껏 볶고, 예쁘게 담아내는 그 과정 속에서 내 식탁은 어느새 작지만 확실한 만족으로 가득 차게 돼요.

 

반찬 없이도 부족함 없고, 아이도 잘 먹고, 어른 입맛에도 딱 맞는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집밥이라는 점이 더 큰 매력이지요.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맛있고 따뜻한 한 끼로 작은 위로를 건네보세요. 내일의 하루도, 이처럼 든든하게 시작될 거예요 :)

 

다음에도 더 쉽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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