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팽이버섯참치전]
기름기 적고 담백한 부침요리 레시피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바삭하게 부쳐낸 전 하나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냉장고에 자주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팽이버섯참치전’**이에요.평소에 팽이버섯은 국이나 볶음에 자주 쓰이지만,
이렇게 참치와 함께 전으로 만들어보면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죠.기름기 많지 않고,
무겁지도 않은데도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하고 촉촉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이 전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에요.반찬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고,
심지어는 손님상에 올려도 손색없을 만큼
비주얼도 담백한 맛도 너무 괜찮아요.바쁜 하루 속,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차려내고 싶을 때,
오늘 이 팽이버섯참치전 한 접시로 따뜻한 식탁을 채워보세요.
🛒 재료 준비해요
- 참치캔 150g
- 팽이버섯 작은것 1봉지
- 당근 1/4개
- 양파 1/4개
- 부추 반줌
- 달걀 1개
- 부침가루 80g
- 튀김가루 80g
- 소금 1작은술
1️⃣ 재료 준비하기
당근, 양파, 부추, 팽이버섯은 작게 다져 준비해요. 꼭 여기에 있는 채소가 아니여도 상관없어요. 냉장고속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 보세요.
2️⃣ 반죽하기
볼에 작게 썰어둔 채소들을 넣고 기름을 쏙 뺀 참치 150g 한캔을 넣어주세요. 소금 1작은술로 간을 맞춰주고 달걀 1개를 넣어요. 부침가루 80g, 튀김가루 80g을 넣어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요. 따로 물은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섞다보면 채소에서 물기가 나와 반죽이 묽어지 거든요.
3️⃣ 팽이버섯참치전 부치기
달군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숟가락 1큰술 불량을 올려 노릇노릇하게 구워내요.
4️⃣ 완성
요리는 늘 그렇듯, 대단한 재료보다 정성과 아이디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만들었던 팽이버섯참치전도 우리 주방 속 흔한 재료들로 이렇게 고소하고 따뜻한 요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바로 그 정성이 더해졌기 때문이겠죠.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마음은 한껏 채워주는 그런 요리. 바삭함 속 촉촉함을 담은 이 전은 바쁜 하루 속에서도 여유를 잠시 누릴 수 있는 작은 힐링이 되어줄 거예요.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반찬이, 누군가에게는 정겨운 추억이 될 수 있는 따뜻한 한 접시.
오늘도 내 식탁 위에, 그리고 마음 속에도 소박하지만 꽉 찬 행복이 차오르길 바라며. 팽이버섯참치전, 맛있게 드세요.
다음에도 더 쉽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맛있게 드세요!
©행복한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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