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카레라이스]부드럽고 깊은 맛, 한 그릇으로 든든한 집밥 레시피

🍳 [돼지고기카레라이스]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채소가 듬뿍, 따뜻한 한 접시의 위로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온 저녁,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가 바로 카레라이스예요.
진한 향신료 향에 촉촉하게 익은 감자와 당근, 부드러운 돼지고기까지 더해지면 어느새 입안 가득 퍼지는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죠. 특히 돼지고기 카레는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고, 자취생이나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최고의 메뉴예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활용해도 훌륭한 요리가 완성되고, 한 번 만들어 두면 다음 날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실용성도 최고죠.

오늘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맛있는 조합, 돼지고기와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간 카레라이스로 간단하지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소개해볼게요.
따끈한 밥 위에 촉촉한 카레 한 국자, 오늘 저녁을 책임져줄 최고의 선택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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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준비해요(3~4인분)

- 돼지목살 300g

- 당근 1개

- 양파 1개

- 감자 1개

- 애호박 1/2개

- 버터 20g

- 소금

- 후추가루

- 맛술 1큰술

- 물 600ml

- 고형카레 순한맛 4개

- 고형카레 약간 매운맛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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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하기

당근, 양파, 감자, 애호박은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로 준비해요. 저희집 아이들은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최대한 작게 넣는 편이에요

오늘카레는 돼지 목살을 듬뿍 넣는 카레에요. 돼지 목살로 카레를 만들면 다른 부위보다 훤씬 더 부드럽답니다. 그래서 고기 질기다고 하는 아이들고 잘 먹어요. 돼지목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 한꼬집 후추가루 톡톡 넣고 맛술 1큰술 둘러 준 뒤 조물조물 밑간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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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돼지고기카레라이스  만들기

달군팬에 버커 20g을 넣고 밑간을 해둔 돼지고기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딱딱한 채소 순서로 넣고 볶아주세요 당근, 감자, 양파, 애호박 순으로 볶아주세요.

채소가 적당히 익으면 물 600ml 넣고 고형카레를 넣어주세요. 저는 일본고형 카레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원하시는 카레를 선택해서 넣으시면 되요. 고형카레중에서도 매운맛과 안매운맛이 있는데요 저희집은 아이들이 아직 매운걸 잘 못먹는 편이라 두가지 맛으리 고형카레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카레가 물에 다 녹으면 중불에서 걸죽하게 끓여내면 카레 완성이에요. 카레가 냄비 눌러 붓지 않도록 중간중간 잘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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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성

간단하지만 깊은 맛을 자랑하는 돼지고기 카레라이스. 뜨끈한 밥 위에 풍미 가득한 카레 한 국자 올리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든든한 집밥 한 끼가 완성돼요.

한 번 만들어 두면 다음 날 데워 먹어도 여전히 맛있고, 오히려 하루 지난 카레가 더 깊은 맛을 내주는 묘한 매력도 있죠. 게다가 야채와 고기를 푸짐하게 넣어 만들면 한 그릇만으로도 영양 가득한 식사가 되니,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메뉴랍니다.

오늘도 고생한 당신의 식탁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끼니도 간단하지만 맛있게, 카레처럼 포근하게 채워보세요 :)

 

다음에도 더 쉽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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